5개의 강의 정보, 탐정사무소에 대해 슈퍼 인플로언서들에게 배울 수있는 것

지난 7월 22일 세종 광화문 인근에서 A흥신소 소장을 만났다. 자신을 ‘탐정’이라고 불러도 된다는 A흥신소 소장은 저자를 가장한 기자에게 “고객께서 본인 전화번호와 신원 밝히길 꺼리시는 것도 인지하고 가짜 업체가 아니라는 것을 http://query.nytimes.com/search/sitesearch/?action=click&contentCollection&region=TopBar&WT.nav=searchWidget&module=SearchSubmit&pgtype=Homepage#/흥신소 보여드리기 위해서 보자고 하셨을 때 응했다”고 전했다. A흥신소 소장은 미래 경찰로 근무했었다면서 근무복을 입고 찍은 그림도 보여줬다.

A흥신소 소장은 다투고 제보가 끊긴 지 오래된 친구의 근황을 알 수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“느끼고 있는 상식이 어느 정도인지에 그래서 기한과 금액에 대한 견적이 나온다”고 설명하였다.

그는 탐정사무소 - 더원 이름과 사는 곳, 연락처까지 알고 있다는 기자의 말에 “최소 8일 정도 걸리고 자본은 60만원 정도로 책정한다”고 답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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흥신소들은 의뢰 대상을 미행해 동선을 파악하거나 대중 주소지 및 연락처를 알아봐 주는 게 주 업무인데 의뢰인들이 의뢰 저자에 대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많이 보유하고 있을수록 비용이 절감한다.

최근 흥신소들은 오프라인 등에서 이름과 휴울산화 번호만 알면 집 주소를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고 광고된다. 이들은 소셜미디어(SNS)에 외도하는 의뢰자의 배우자를 미행하며 찍은 영상을 버젓이 올려 홍보하기도 된다. ‘보고 싶은 분 찾아드릴 것입니다’라는 문구와 함께 영업용 전화번호를 공개한 흥신소 스티커도 곳곳에서 찾아느낄 수 있다.

대개는 공용화장실 벽면이나 술집이 즐비한 골목 사이의 전봇대, 에어컨 실내기 등에 부착돼 있을 것이다. ‘흥신소 공해’라고 할 만큼 흥신소들이 영업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얘기다.